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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진원 작가 각본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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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생충 한진원 작가 각본상 수상

미국 뉴욕LA 씨어터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(오스카)에서 영화 기생충이 아시아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했다.


영화 기생충 시나리오를 쓴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는 유력한 수상 후보였던 쿠엔틴 타란티노(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), 샘 멘데스(1917) 등을 제치고 각본상을 수상했다.


각본상 수상에 봉준호 감독은 영어로 감사하다. 큰 영광이다. 시나리오를 쓴다는 게 사실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이다. 국가를 대표해서 쓰는 건 아닌데, 이 상은 한국이 받은 최초의 오스카 상 이라고 말했다. 이어 한국어로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기생충 배우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.


이어 한진원 작가는 영어로 엄마, 아빠에게 감사하다고 전한 뒤 한국어로 미국에 할리우드가 있듯이 한국에 충무로가 있다며 충무로의 필름메이커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한 뒤 땡큐 아카데미!라고 외쳤다.


이날 기생충’(감독 봉준호)의 주역인 송강호, 조여정, 이선균, 이정은, 최우식, 박소담, 박명훈, 장혜진이 시상식에 참석하며 기쁨을 만끽했다.한편 ‘기생충’은 작품상, 감독상, 각본상, 국제장편상, 편집상, 미술상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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